안녕하세요.
저는 10월 초에 들어와서 루앙프라방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많은 자전거 렌탈샵이 있어서 여행자들이 자주 이용하곤 해요.
렌탈샵에서 빌려주는 자전거에는 거의 다 바스켓이 붙어 있는데
이곳 날씨가 덥다보니 가방이나 소지품을 바스켓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런데 절대 그렇게 다니지 마세요!!!
대략 아시겠지만 여기는 오토바이가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오토바이에 두명이 타고 쫒아와서 바스켓에 있는 가방이나 소지품을 홀랑 집어가는 수가 있어요.
네네... 바로 제가 그렇게 당한 케이스입니다.
시내 지도 보면서 한가롭게 하이킹을 하고 있었는데
계속 등에 메고 다니다가 물마시려고 잠깐 바스켓에 넣어놓은 사이에
오토바이가 휘리릭~~~ ㅜ_ㅜ
정말 순식간이고 자전거라 쫒아갈 수도 없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영업용 오토바이가 아니면 번호판이 없으니 번호판을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조차 못했고요.
이곳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그런 도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고 합니다.
전 구 수파누봉 대학교(수파누봉 대학교가 두곳인데 teacher training center가 있는 곳이 구 수파누봉입니다)가 있는 길에서
날치기를 당했는데 나중에 현지분들이 얘기하기를 그곳에는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사는데 그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이라고 하더라고요.
혼자서 여행하시는 분들은 가고자 하는 곳의 정보를 현지분들에게 미리 물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다들 알아서 잘 주의하시겠지만 다시 한번 기억하시고 모두 즐거운 여행하세요~~~
감사합니다 유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