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어야 하는 분들 있죠? 그리고 그것도 밥이라도 들어가야 먹는 것 처럼 생각되는 분. 아침에 한국식을 찾기 어렵지만

한국 죽 비슷한 식사가 있습니다. 카오삐약 카오라고 하는 것인데 보통 카오삐약이라고 하면 면을 끊인 거고 까오삐약 카오라고

하면 면 대신 쌀을 넣고 끓인 겁니다. 죽과 밥의 중간쯤 된다고 할까요? 아침부터 면을 먹거나 빵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카오삐약카오는 여러군데 하는데 새벽부터 하는 곳이 babylon 게스트 하우스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IMG_6791.JPG

두집이 나란히 붙어 있어서 찾기도 쉽고 많은 현지인들이 아침을 먹으려고 많이들 붐빕니다. 허연 솥에 끓고 있는 것이 카오삐약 카오

입니다.

                               IMG_6744.JPG

마늘볶은 것 야채 그리고 고기고명이 올려져 있습니다. 여기다가 입맛에 맞게 후추같은 것을 더 쳐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아침에 이것만으로 양이 안찬다는 분이 있으면 계란을 넣어 달라고 하세요. 이 안에 생계란을 넣어 주는데 흡사 라면에 계란 넣는

것하고 비슷합니다.  계란을 넣으면 현지인들은 저렴한 1000킵이나 2000킵을 받지만 외국인들은 주인이 어여쁘 여겨 3000킵정도

받을 겁니다.

                            IMG_6788.JPG

밀가루를 튀긴건데 아침부터 목으로 넘기기에는 부담스럽지만 현지인들은 이것과 커피를 같이 먹습니다. 그리고 종종


카오삐약 카오에 이것 하나를 잘게 손으로 찢어서 넣어 먹습니다. 생각만으로는 별로 맛이 없어 보이는데 일단 맛을


보면 생각보다 맛이 좋다고느낄 겁니다.

                            IMG_6529.JPG

카오삐약 카오를 시키면 차를 한잔씩 줍니다. 그리고 커피를 시켜도 같이 줍니다. 차는 강하지 않으며 마실 만 합니다.

이곳 라오스와 태국의 커피맛은 깊고 쓰기 때문에 사약같은 느낌이 나서 사람들이 즐겨 마시지 못 합니다. 여행객 중


커피를 못 끊는 사람들이 먹을 만한 커피는 사진에서 본 것 처럼 연유를 넣어서 먹는 현지커피입니다. 연유가 유리커


피잔에 깊게 가라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유가 많이 들어가서 강한 커피맛을 부드럽게 해주어서 카페같은


데서 먹는 커피보다는 훨씬 먹을 만 합니다.

price :

          카오삐약카오   5,000 kip (계란추가 2,000 kip)

          카우찌            1,000 kip ( 3번째 사진의 튀김)

          커피               5,000 kip

주인은 외국인을 어여삐(?) 여겨  현지인들보다 1,2천킵씩 더 받을려고 할 겁니다.



 


View porridge for breakfast - Kaobbiyak kao in a larger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