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종종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사면 간단하게 나마 고사를 지내는 사람이 있지요? 숙롯람은 그거하고 같습니다.

 

비엔티엔에서는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사면 제일 먼저 하는 일 중에 하나가 시무앙절(wat simuang)에 가서 숙롯람이라는

 

의식을 행하는 일입니다. 사고 나지 말고 다치지 말게 하고 돈 많이 벌게 해달라는 기원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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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실을 한 바퀴 돌고서 모든 사람들이 그 실을 붙잡습니다. 사진에서는 오토바이가 한 대만 보이지만

 

보통때는 숙롯람에 참가하는 모든 자동차와 오토바이에 실을 걸쳐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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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 앉아 있는 스님 앞에 양은그릇이 놓여져 있는데 이 양은 그릇안에는 물과 꽃잎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불이 붙어 있는 것은 초인데 주황색의 초로서 아이들 새끼 손가락 처럼 가늘고 기다란 것을 비비꼬아서 양은 그릇(라오스

 

말로 칸 이라고 합니다.) 가장자리에 걸쳐서 놓고 불을 붙입니다. 촛농은 그릇 안으로 떨어지게 합니다.

 

그날 참가한 사람은 모두 무릅을 꿇고서 실을 잡고 있습니다. 스님은 계속해서 염불을 외우면서 초가 다 타서 어느정도

 

되면 초를 칸안에 넣어서 불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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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염불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초나 실 그리고 꽃같은 것들은 바로 시무장절 입구에서 팝니다. 가격도 무척 저렴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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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이 끝나면 칸에 담겨져 있는 물을 사람들에게 뿌려 줍니다. 그러면서 스님은 계속해서 불경을 외웁니다.

 

이렇게 하면 고사가 끝나고 저 칸은 집에 가지고 와서 그 안에 있는 물로 샤워를 합니다. 샤워를 함으로써 완벽하게 고사가 끝

 

나게 됩니다.

 

하루에도 저런 고사가 몇번이나 반복되어집니다. 대부분 오후에 많으니 시무앙절에 가시면 오후에 가셔서 한번 보시기 바랍

 

니다.